요즘 부업이나 자기 계발을 위해 전자책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나도 부업, 재태크, 투자 관련해서 검색할 때마다 결국 마지막엔 전자책 구매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
특히 우리나라는 크몽(Kmong)이 대표적인 플랫폼이고, 다양한 주제의 전자책이 판매되고 있어서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지.
과연 전자책이 정말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단순히 마케팅 전략에 불과한지 고민되는 경우도 있을 거야.
이번 포스팅에서는 크몽에서 파는 전자책의 장단점과 구매 전 체크해야 할 점을 정리해 볼게.
크몽 전자책의 인기 주제
돈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아무래도 "돈"에 관련된 책들이 인기가 많겠지.
정말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전자책도 있고, 심지어 몇 명은 그걸 구매한다는 거야.
돈에 관련된 전자책은 주로 아래와 같은 주제로 나뉘어
- 부업 및 재테크: 블로그 운영, 쿠팡 파트너스, 유튜브, 애드센스 수익화, 주식, 코인, 자동매매 등.
- 온라인 마케팅: SNS 팔로워 늘리기, 쇼핑몰 창업 가이드, 자동수익화 등.
- 자기 계발: 생산성 향상, 시간 관리, 글쓰기 노하우.
- 전문 지식: 디자인, 프로그래밍, 영상 편집 같은 스킬 학습.
이 주제들은 자신을 성장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확실히 독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여기서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전자책을 구매하지 말자가 아니라 의심해보자야.
예를 들면
글쓰기 노하우 "이렇게 전자책 만들어서 얼마 벌었어요"
영상편집 "AI로 만들어서 유튜브 자동수익화"블로그 운영 "블로그로 한 달 얼마 벌었어요" 등등
내가 구매했던 전자책들이야.
음... 잘 모르겠어.
난 저걸 구매하고 단 1원도 수익본적이 없어.
그 당시에 너무 화가 나고 사기당했다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냥 "판매자들 머리가 좋다"라고 생각하고 넘겨버려.
과거에 난 자세히 알아보지 않았고, 그저 돈에 눈이 멀어 "수익"이라는 단어에 끌려서 구매했던 거지.
내 글을 보는 사람들은 적어도 나처럼 멍청한 투자는 하지 않았으면 해.
전자책의 장점
분명 전자책이 좋은 점이 있고, 인기를 끄는 이유는 분명 있어.
1. 저렴한 가격: 강의나 코칭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서 진입장벽이 낮아.
평균 1만 원에서 5만 원 사이로, 부담 없이 구매 가능. 어떤 일을 자동화해주는 것들은 가격이 확실히 비싸.
2. 구체적인 정보: 판매자가 직접 경험하고 정리한 정보가 담겨 있어서 실질적인 팁을 얻을 수 있어.
초보자가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형식으로 작성된 경우가 많아.
3. 즉시 실행 가능: 대부분 전자책은 실천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고 바로 적용할 수 있어.
4.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음: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야.
전자책은 서점에 갈 필요 없이 쉽게 구매 가능, 직접 소지하고 다니지 않아도 간편하게 읽을 수 있는 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해주는 판매자들이 많아.
전자책의 단점
하지만 간편함이 오히려 단점이 되기도 해.서점에 가는 것보다 구매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해.
만약 내가 구매한 전자책들을 서점으로 직접가 구매하는 거였다면 내가 과연 구매했을까??
전자책이 항상 기대에 부응하는 건 아니야. 주의해야 할 단점도 있어.
1. 내용 비공개: 공개되지 않은 내용 중 "가장 중요한 건 OO이다."라고 돼있지만, 막상 열어보면 별거 아닐 때가 있어.
오픈돼있는 서점과는 다르게 구매했을 때 더 크게 실망했지.
2. 내용의 중복성: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정보를 요약한 경우가 많아.
"검색만 해도 알 수 있는 내용"이란 리뷰를 자주 볼 수 있어.
3. 저자의 신뢰도: 판매자의 전문성이나 경험이 부족한 경우도 있어.
판매 후 피드백을 받지 않는 판매자도 종종 있어.
4. 실질적 효과 부족: 구매한 내용이 실행 가능한지, 구체적으로 적용 가능한지가 중요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아.
전자책 구매 전 체크리스트
전자책을 구매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것들을 정리해 봤어.
-리뷰 확인: 구매 전에 실제 구매자들의 리뷰를 꼼꼼히 읽어봐. 후기에서 비슷한 평가가 반복된다면 신뢰할 수 있어.
-목차와 샘플 확인: 대부분 전자책은 목차나 일부 내용을 미리 제공해. 이것만 봐도 내용의 깊이를 판단할 수 있어.
-저자의 프로필 확인: 저자가 해당 주제에서 실제 경험이 있는 사람인지 확인해 봐.
크몽에서는 판매자의 소개와 다른 작품들을 확인할 수 있어.
-가격 대비 가치 분석: 전자책의 가격이 적정한지, 내용이 그에 상응하는지 고민해 봐.
"이 가격에 이 정보를 얻는 게 합리적인가?"라는 질문을 던져.
물론 위에 모든 걸 확인해도 구매 후 허무할 수 있어.
수익을 내준다는 전자책들은 구매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해.
결론
전자책, 사야 할까?
전자책은 확실히 간편하고 저렴한 정보 습득 수단이야. 하지만 무작정 구매하기보다는 내가 필요로 하는 정보인지, 해당 전자책이 나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신중히 판단해야 해. 특히 부업 관련 된 전자책들은 리뷰와 샘플을 잘 확인하고 구매를 결정하면 후회할 가능성이 줄어들겠지.
오늘도 내 기록을 봐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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